오후 6시까지 전국서 582명 확진…서울·경기 327명

입력 2020-12-14 19:09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에 집계된 527명보다 55명 많다.
집계를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적게는 최소 700명대 중후반에서 800명대, 더 많으면 그 이상이 나올 수도 있다.
중간 집계 582명 가운데 수도권이 375명(64.4%), 비수도권이 207명(35.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0명, 경기 157명, 울산 49명, 인천 48명, 부산 40명, 충남 30명, 대전 19명, 충북 18명, 경남 14명, 대구 10명, 경북 9명, 강원·전북 각 7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천30명) 첫 1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폭증세를 보였다가 하루 만에 다시 700명대로 떨어졌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어제 기준으로 감염 재생산지수를 1.28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1천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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