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당파, 부양책 두 개 법안으로 분리 상정 추진
미국의 초당파 의원들은 당초 90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두 개의 법안으로 분리해 의회에 상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의 책임보호와 지방정부 지원 관련 방안은 1600억 달러 규모의 별도의 법안으로 상정하고, 나머지 법안에는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7천 4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담았는데요. 이르면 이날 중으로 해당 법안들이 의회에 제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뉴욕 병원 간호사에 최초 투여
미국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 개시는 FDA가 지난 11일 저녁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지 사흘 만입니다. 앞서 영국이 이달 초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했고, 바레인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말 쇼핑 배달 수요 증가...택배 관련주 주목
페덱스, 오는 17일 실적 발표 예정입니다. 크레딧 스위스는 페덱스가 전자상거래 보급과 연말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누리고 있다고 봤습니다. 연말 성수기 물류량 증가는 택배 업계에 긍정적인데, 특히나 이번엔 코로나19로 그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장기적일 것이라며 페덱스 역시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누릴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백신공급과 관련된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데요. 도이치뱅크는 UP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01달러 제시했습니다. UPS는 `코로나19 백신 수송 물류` 청문회에서 동 백신 보조 물품을 100% 공급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UPS는 드라이 아이스 공급도 책임지는데, 도이치방크는 이 백신 수송 사업 기회가 당초 예상보다 대규모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애플 피트니스+ 출시 & 아마존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애플이 새로운 구독 기반 운동 프로그램인 피트니스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피트니스 플러스는 애플 워치를 활용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또는 애플 TV에서 볼 수 있는 가이드 운동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근력과 사이클링 등의 10가지 운동 유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월 구독료가 12.99달러에 시작하며, 다른 피트니스 앱인 펠로톤 대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 죽스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도 공개했는데요. 아마존은 죽스를 지난 6월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로보택시는 캐리지 스타일 차량으로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고 한 번 충전 시 최대 16시간까지 주행 가능하고 시간당 75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은 향후 아마존의 배송 네트워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든호스켓 "에어비앤비 고평가...투자의견 하향"
촨티코글로벌 "에어비앤비, 21년 상반기 하락...저가 매수 기회"
에어비앤비, Gordon Haskett 이 투자의견 하향하면서 오늘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IPO 첫날부터 급등양상 보이며 시장의 큰 주목 받았는데요. 월가에선 에어비앤비 가치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됐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촨티코 글로벌은 21년 상반기중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때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빌 나이그렌이 주목하는 가치주
미국 내 코로나 백신의 배포가 시작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가치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오크마크 펀드의 빌 나이그렌은 일부 가치주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빌 나이그렌은 내년 2분기까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융주 가운데서는 캐피털 원과 앨리 파이낸셜을 주목하고 있고, 리조트 주 중에서는 MGM 리조트, 그리고 부동산 주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 그룹을 꼽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향후 에너지 수요의 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에너지주 중에서는 미국의 셰일 업체인 콘초 리소스를 선정했습니다.
美 선거인단 투표 진행…1월 6일 연방의회서 결과 확정
미국이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투표는 11월 3일 대선을 통해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뽑는 절차인데요. 미국 50개주와 워싱턴 DC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그 결과가 연방회의에 전달되면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투표 결과 인증 후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게 됩니다. 각 주가 인증한 개표 결과에 의하면,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이 306명을 확보하며, 당선에 필요한 과반 270명을 넘겼고,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초당파 의원들은 당초 90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두 개의 법안으로 분리해 의회에 상정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의 책임보호와 지방정부 지원 관련 방안은 1600억 달러 규모의 별도의 법안으로 상정하고, 나머지 법안에는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7천 4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담았는데요. 이르면 이날 중으로 해당 법안들이 의회에 제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뉴욕 병원 간호사에 최초 투여
미국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 개시는 FDA가 지난 11일 저녁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지 사흘 만입니다. 앞서 영국이 이달 초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허가했고, 바레인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말 쇼핑 배달 수요 증가...택배 관련주 주목
페덱스, 오는 17일 실적 발표 예정입니다. 크레딧 스위스는 페덱스가 전자상거래 보급과 연말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누리고 있다고 봤습니다. 연말 성수기 물류량 증가는 택배 업계에 긍정적인데, 특히나 이번엔 코로나19로 그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장기적일 것이라며 페덱스 역시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누릴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백신공급과 관련된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데요. 도이치뱅크는 UP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01달러 제시했습니다. UPS는 `코로나19 백신 수송 물류` 청문회에서 동 백신 보조 물품을 100% 공급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UPS는 드라이 아이스 공급도 책임지는데, 도이치방크는 이 백신 수송 사업 기회가 당초 예상보다 대규모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애플 피트니스+ 출시 & 아마존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애플이 새로운 구독 기반 운동 프로그램인 피트니스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피트니스 플러스는 애플 워치를 활용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또는 애플 TV에서 볼 수 있는 가이드 운동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근력과 사이클링 등의 10가지 운동 유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월 구독료가 12.99달러에 시작하며, 다른 피트니스 앱인 펠로톤 대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존 죽스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도 공개했는데요. 아마존은 죽스를 지난 6월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로보택시는 캐리지 스타일 차량으로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고 한 번 충전 시 최대 16시간까지 주행 가능하고 시간당 75마일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스의 자율주행 차량은 향후 아마존의 배송 네트워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든호스켓 "에어비앤비 고평가...투자의견 하향"
촨티코글로벌 "에어비앤비, 21년 상반기 하락...저가 매수 기회"
에어비앤비, Gordon Haskett 이 투자의견 하향하면서 오늘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 IPO 첫날부터 급등양상 보이며 시장의 큰 주목 받았는데요. 월가에선 에어비앤비 가치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됐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촨티코 글로벌은 21년 상반기중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때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빌 나이그렌이 주목하는 가치주
미국 내 코로나 백신의 배포가 시작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가치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오크마크 펀드의 빌 나이그렌은 일부 가치주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빌 나이그렌은 내년 2분기까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융주 가운데서는 캐피털 원과 앨리 파이낸셜을 주목하고 있고, 리조트 주 중에서는 MGM 리조트, 그리고 부동산 주에서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 그룹을 꼽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향후 에너지 수요의 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에너지주 중에서는 미국의 셰일 업체인 콘초 리소스를 선정했습니다.
美 선거인단 투표 진행…1월 6일 연방의회서 결과 확정
미국이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투표는 11월 3일 대선을 통해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뽑는 절차인데요. 미국 50개주와 워싱턴 DC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그 결과가 연방회의에 전달되면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투표 결과 인증 후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게 됩니다. 각 주가 인증한 개표 결과에 의하면,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이 306명을 확보하며, 당선에 필요한 과반 270명을 넘겼고,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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