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용평리조트 5명 추가 확진…알바생·스키장 이용자

입력 2020-12-16 09:44   수정 2020-12-16 09:48

스키학교 관련 등 현재까지 총 12명 확진

강원 평창의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4명 등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평창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20대 4명과 60대 타지역 관광객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생 4명은 평창 용평리조트 관련된 감염이고, 60대 관광객은 스키장 이용자로 추정돼 보건당국이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이 스키장에서는 아르바이트생 4명과 이용객 1명, 스키장에서 위탁 운영 중인 스키학교 관련 2명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키장 발 확진자가 속출하자 해당 스키장 측은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 하고 있다.
이로써 평창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평창 용평리조트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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