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내 껌딱지 추신수♥" 달달한 집콕 일상

입력 2020-12-16 16:38  


결혼 17년차 부부 추신수, 하원미가 여전한 신혼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원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트 운동 천천히 하는 버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찍어보려고 했지만 못한 이유. 모처럼 스튜디오 안 가고 집에 있는 날은 내 껌딱지 추신수와 하루 종일 놀아줘야 해서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원미는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자세를 잡으며 운동 중이다. 별다를 것 없는 홈트레이닝 영상처럼 보이지만 이내 남편 추신수가 방문을 열고 들어와 운동하는 아내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추신수는 아내의 속눈썹 관리를 직접 돕는 모습으로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하원미, 추신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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