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날씬? 이승연 "건강 회복 됐어요"

입력 2020-12-20 18:01  


이승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고 따숩다~~단체패딩~~얼껼에 크리스마스선물로 ~~잘입을께요 희영언니~~올만에 우리~넘 반가웠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쇄골뼈를 드러내며 날씬한 몸매를 선보이고 있는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전체적으로 한층 날렵해진 듯한 분위기 속 패셔니스타의 면모가 돋보인다.

앞서 이승연은 한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꾸준한 치료로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며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근황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이승연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체중이 증가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폭풍 다이어트를 선언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예전보다 몸집이 많이 불어난 상태였다. 과거 이승연은 체중 때문에 특별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지만 50대에 들어선 후 질환까지 겹쳐 혼자서 체중 감량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그는 또 "어렸을 때는 날씬하게 살 빼서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지만 나이이가 들고 몸도 아파보니 오직 건강이 최우선의 목표가 됐다.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에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라며 안타까워 하셨다.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2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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