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KBS2 ‘오월의 청춘’ 출연 확정…금새록과 남매 호흡

입력 2020-12-21 12:39  




‘특급 대세’ 배우 이상이가 내년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월의 청춘’은 KBS ‘스파이’ 외 다수의 작품을 쓴 이강 작가와 KBS 드라마 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 연출 외 ‘닥터 프리즈너’ 공동 연출을 맡은 송민엽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작품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황희태(이도현 분)과 김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로, 다가올 역사의 소용돌이를 알지 못한 채 저마다의 운명을 향해 뜨겁게 들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는 프랑스에서 유학 후 아버지의 회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수찬’ 역을 맡았으며, 이수련(금새록 분)의 세 살 터울 오빠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국민사돈’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매력들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상이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동백꽃 필 무렵’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잇달아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특급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채로운 매력들로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그의 행보 하나 하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특급 대세’로서 이어갈 독보적인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독보적인 열일 행보를 이어갈 ‘특급 대세’ 이상이는 내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에 오르며, 그가 출연을 확정 지은 ‘오월의 청춘’은 2021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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