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헬스장 영업중지 심경 "올해만 세번째, 우울했다"

입력 2020-12-22 19:05   수정 2020-12-22 19:05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운영 중인 헬스장 영업을 수차례 중지하게 된 래퍼 스윙스가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22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 때문에 모든 PT를 한달 닫게 된 상황"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올해만 세 번째. 올해 초에 꽤 진하게 우울했었다"며 "코로나 같은 불가항력으로 인해 일어나는 상황은 어찌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바로 이런 상황들에서 생존자와 희생자의 선이 생기고 우린 그 양쪽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며 "이 모든 것이 다 지나가면 결국 세상은 냉정하지만 당연하게도 준비된 사람들만 환영해줄 것이다. 그러니까 쉬지 말자"라고 다독였다.
이와 함께 회원이 없어 텅 빈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에 대해 "본인 업장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도 불법이다"고 지적하자, 스윙스는 "아닌데유, 어흥"이라며 반박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9` 출연해 4위를 기록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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