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사회적 가치창출 뛰어난 예비유니콘에 최대 2천만원 지원

김정필 부장

입력 2020-12-24 08:53  


<사진> 백경호 기보 이사(中)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뮬라 조현수 대표, 조현웅 대표가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공헌한 예비유니콘 기업에 최대 2천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24일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사회공헌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이 우수한 3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17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2차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대상 기업에는 모두 15개 기업이 선정됐고 이 가운데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에임트와 직방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뮬라가 선정됐다.
에임트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진공단열재를 개발해 신선식품 배달용 상자와 바이오 의료용 캐리어 등을 생산중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포장박스에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친환경, 재활용 제품을 선보이며 평가 심사단의 최고 평가를 받았다.
직방은 후배 신생 벤처기업인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소상공인 상생협력 등 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뮬라는 25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2016년 34명 대비 647% 고용이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부문에서 호평받았다.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은 혁신성,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최대 1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27개, 2020년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사회가치경영 확산을 위해 2020년 1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서 사회공헌을 평가지표에 반영했고, 2020년 2차부터 사회적 가치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보증료 지원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성장은 물론 사회공헌에 활발한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모범사례를 발굴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나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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