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에 미운털…알리바바, 하루 만에 13% 급락

입력 2020-12-25 07:4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중국 규제당국의 반독점 조사에 대한 우려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그룹 주가는 전날보다 13.34% 하락한 22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주식시장에도 상장한 알리바바 주식은 이날 8% 넘게 급락했다.
전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가 판매자들에게 경쟁 플랫폼에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선택적 강요하는 등 반독점 혐의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계열사인 앤트그룹도 이번 반독점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중국 인민은행 등 4대 금융당국은 앤트그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앤트그룹은 지난 11월 중국 금융감독 기관과 마윈 회장 등의 만남 직후 홍콩 상하이 증시 동시 상장을 전격 중단했다.
중국 규제당국은 이 사건 이후 알리바바를 비롯한 정보기술 업체 대한 감독과 조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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