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양책 포함 내년도 예산안 서명..백신 여권 개발 한창..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 자신..日 외국인 신규입국 금지..BMW 전기차 생산 비중 확대 [글로벌 뉴스]

입력 2020-12-28 14:23   수정 2020-12-28 14:28



트럼프, 부양책 포함 내년도 예산안 서명
2조3천억달러 규모..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해소


백신 맞은 증명서 `백신 여권` 개발 한창
비행기 탑승·다른 나라 입국시 제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성공 공식 찾았다"
英 보건당국, 긴급사용 승인여부 심사 중

日, 외국인 신규 입국·여행지원 사업 일시중단
日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2만명 넘어

BMW, 2023년까지 전기차 비중 20%로 확대
2023년까지 전기차 25만대 더 생산할 것



1. 트럼프 , 부양책 포함 내년 예산안 서명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부양책과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을 담은 총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결국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의회를 통과한 부양안에 대해, 개인에 지급되는 지원금 최고액을 600달러에서 2천달러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서명을 미뤄왔었는데요.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과 1조4천억 달러 규모의 내년 연방정부 예산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고갈에 따른 연방정부의 셧다운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2. 백신 여권 도입 추진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을 개발하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CNN에 따르면, 백신 여권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입국하거나 영화관 등에 갈 때 접종 사실을 입증해주는 디지털 증명서라고 하는데요.
현재 몇몇 기업들은 개인들이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대한 세부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 자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CEO 파스칼 소리오가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소리오 CEO는 “백신을 두 차례 투약했을 때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성공 공식을 알아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영국에서부터 확산한 코로나19 변종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영국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4. 일본 코로나19 확산...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오늘부터 일본이 외국인 신규 입국과 국내 여행 지원 사업을 일시 중단합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모든 국가에서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일본인이 단기 해외 출장 후 귀국 할 때 적용되는 ‘입국제한 완화 특례조치’도 내년 1월 말까지 중단됩니다.
일본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명을 넘으면서 방역관리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5. BMW 전기차 생산비중 20%로 확대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현재 8% 수준인 전기차 생산 비중을 2023년까지 20%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MW CEO 올리버 칩스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 5대 중 1대꼴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우리는 전기차 생산을 상당히 늘리고 있고, 2021년과 2023년 사이 당초 계획보다 전기차를 25만대 더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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