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선정 2021년 유망 투자처 [글로벌 이슈 투데이]

입력 2020-12-29 08:49   수정 2020-12-29 08:50

    트럼프, 코로나 부양책 포함 대규모 예산안 서명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과 재정부양책을 담은 총 2조3천억 달러(2천520조 원)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예산안은 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재정 부양책과 1조4천억 달러 규모의 2021년 연방정부 예산으로 이뤄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연방정부 운영에 필요한 임시예산이 고갈된 이후인 29일부터 부분적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는 해소됐습니다.

    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번주 사용 승인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이번주 영국에서 승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영국 의약품 규제청의 사용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29일 이전에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영국 정부는 승인이 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음달 초부터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자사의 백신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며 효과를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배 폭등한 비트코인, 추가 규제 우려 여전
    비트코인, 추가적인 규제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디지털자산 운용업체 코인셰어즈는 "일반적으로 우리는 민주당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들은 더 많은 규제와 더 많은 감독을 선호한다"고 했습니다. 불룸버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통화에 대한 입장은 행정부 내 관련 요직의 인물 성향에 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월가 선정 2021년 유망 투자처: 엑손 모빌, 테슬라, 비트코인
    월가에서는 2021년도에 선전할 유망 투자처를 선정했는데요. CNBC는 100여명의 최고투자책임자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분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설문조사는 12월 14일에서 23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응답자의 35%가량은 엑손 모빌을 내년에 가장 선전할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엑슨모빌의 주가는 올해들어 40% 이상 하락한 상태이지만 전문가들은 백신의 배포와 함께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엑손 모빌의 주가가 내년에는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6%의 응답자들은 비트코인 역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금융서비스 회사인 피델리티와 모바일 결제 기업인 스퀘어 및 페이팔 등이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것을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응답자의 13%는 애플과 테슬라 그리고 아마존을 내년에 선전할 종목으로 꼽고 있습니다.

    2020 IPO 종목 TOP 10
    올 한 해 미국 증시에서 IPO는 하나의 트렌드였습니다.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기업들이 기업 공개를 실시했습니다. 월가는 이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였던 10개 종목을 선정했습니다.

    에어비앤비 (ABNB)
    버클리라이츠 (BLI)
    빅커머스 (BIGC)
    C3.ai (AI)
    큐어벡(CVAC)
    레모네이드 (LMND)
    엔카르타 (NKTX)
    팔란티어 (PLTR)
    스노우플레이크 (SNOW)
    유니티소프트웨어 (U)

    BoA “Z세대 경제력, 가장 빠르게 성장”
    뱅크오브아메리카가 Z세대 경제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먼저 비디오 게임 분야를 주목했습니다. 비디오 게임은 Z세대의 증가하는 소비자 구매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분야로 뱅크오브아메리크 보고서는 업계 사용자의 90%를 Z세대가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외에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Z세대가 육류제한섭취를 준수함에 따라 식물 기반 또는 육류 대안 생산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Z세대의 수요증가를 볼 수 있다"면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및 리프트와 같은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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