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43%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7,900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2.9% 가량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1조 3,705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0.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측은 "보장성 신계약 성장 등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와 주가지수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차손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날 보통주 1주당 2,500 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1%이며 배당금 총액은 4,489억 3,694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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