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줄테니 가방 달라" 택시에 마약 가방 두고 내린 승객

입력 2021-01-31 21: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택시 승객이 차량에 두고 내린 가방에서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탑승해서 인근에 내린 남녀 손님 2명이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며 비전지구대를 찾아 유실물 신고를 했다.
경찰은 유실물 확인을 위해 가방 안을 살피는 과정에서 필로폰 2g, 헤로인 1g, 주사기 등을 발견,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A씨는 이들 남녀 손님으로부터 "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연락을 받고 돌려주기로 했으나, 또 다른 손님을 태워 평택으로 가는 과정에서 "어디로 가고 있느냐", "사례를 할 테니 가방을 가져다 달라"는 등 재촉하는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이어지자 오전 6시께 가까운 지구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택시기사에게 사례금으로 5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인 남녀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