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 지지율 25.2%…윤석열 13.4%·이낙연 10.7%"

입력 2021-02-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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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서울지역의 차기대권 주자 지지도에서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가 가장 높은 25.2%로 집계됐다. 윤석열 검찰총장 13.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0.7%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4.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5%), 정세균 국무총리(2.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0%)이 뒤를 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26.3%, `모름·무응답`은 5.6%였다.
이재명 지사는 진보층(42.0%), 민주당 지지층(44.6%),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41.3%)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1.5%),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24.0%)에서는 윤석열 총장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6%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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