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도지코인 물량 풀리면 또 사겠다"...도지코인 활성화 촉구 [글로벌뉴스]

입력 2021-02-16 15:17  

WHO,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1. WHO,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세계보건기구 WHO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한국의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이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사용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WHO의 면역 자문단은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이면 연령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2. 넘치는 유동성에 美 투기등급 회사채 발행 잇따라

풍부한 유동성으로 위험 투자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미국 내 투기등급 업체들이 잇따라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미국 기업들이 발행한 `투자등급 미만 채권`은 1,39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인데요. 이 가운데 130억 달러 이상은 디폴트 위험성이 큰 `트리플 C` 이하 등급입니다.

저널은 최근 투기등급 채권 뿐만 아니라, 주식과 원자재를 비롯한 각종 시장에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도 최근 위험 투자가 확산하게된 주요 배경으로 지목했습니다.


3. 中 매체 "바이든 G7 회담서 반중 연대 결집 힘들 것"

`미국의 귀환`을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다자 외교무대에 복귀하지만, 중국 전문가들은 "미국이 G7 무대에서 반중 연대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국제문제연구원의 장텅쥔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G7 회원국과 중국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고려하면, 미국이 G7 정상회의에서 반중 연대를 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 경제의 엔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트럼프 재임기간 동안 G7 내에서 리더십이 고갈된데다, G7 회원국들은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으면서 미국과는 안보 파트너로 남기를 원하기 때문에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중국서 식염수로 만든 가짜 백신 적발

중국에서 생수가 사용된 코로나19 가짜 백신이 적발됐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검찰은 가짜 백신을 제조하고 시중에 유통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 21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70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중국 검찰은 "용의자들이 실제 백신 포장을 흉내낸 가짜 포장 제작하고, 호텔 방에서 식염수를 이용해 가짜 백신을 만들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용의자들은 가짜 주사약으로 쓸 식염수가 부족해지자 생수를 사용해 백신을 만든 뒤 백신 회사를 통해 확보한 `정품`이라며 가짜 백신을 속여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머스크 "도지코인 물량 풀리면 또 사겠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보유자들이 보유물량을 대부분 판다면 직접 매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도지코인은 2013년 개발자 빌리 마커스가 장난삼아 만든 암호화폐로, 당시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본 시바견의 모습을 마스코트로 채택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문제는 소수 보유자에게 물량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이라며 유통 활성화를 촉구했는데요. 지난 10일, 이미 머스크는 자신의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는 글을 올렸고, 머스크의 트윗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16% 급등했습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연이은 지원사격에 올해 가치가 800% 넘게 올랐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72억 달러로 가상화폐 13위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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