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호찌민 도시철도 5호선 공사' 사전 타당성 조사 요청 [KVINA]

입력 2021-02-24 08:34   수정 2021-02-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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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호찌민시 당국이 계획중인 도시철도 5호선 2단계에 대한 민간협력 즉, PPP(Public-Private Partnership)형식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지원한다.
호찌민 도시철도관리당국(MAUR)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철도관리당국으로 보낸 공식 서한에서, 수출입은행은 기술적, 재정적, 법률적 조사 모두를 포함하는 프로젝트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2단계 사업은 앞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견으로 인해 공적개발원조(ODA) 대신 PPP 형식이 채택됐다.
한편, 호찌민시 도시철도 5호선은 23.39km 길이로 두 단계로 나뉘어 개발된다. 1단계는 베이히엔 교차로에서 사이공 다리까지 약 8.8km의 길이로 이미 약 16.6억달러의 투자금이 들어왔는데 스페인 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투자은행(EIB), 독일개발은행(KfW)의 자본으로 공사비용이 지불된다. 2단계는 길이가 약 14.5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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