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컴백 기념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반 년 만에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로 돌아온 에이티즈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곡 ‘해적왕’으로 포문을 연 에이티즈는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부터 나눴다. 또한 팬들이 트위터에서 참여한 ‘#지금우리ATEEZ는_불놀이야’라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나하나 읽어주며 팬 사랑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지난 KBS2 ‘불후의 명곡 ? 비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던 ‘잇츠 레이닝(It’s Raining)’ 무대까지 준비해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직접 새 앨범 언박싱 및 곡 소개를 하며 앨범 준비 과정 중 있었던 다양한 비하인드를 풀어놓아 당시의 생생함을 전했다. 아울러 수록곡 ‘타임 오브 러브(Time Of Love)’에 이어 ‘셀러브레이트(Celebrate)’의 최초 공개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에이티즈는 일타 강사로 분해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세계관에 대한 강의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는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던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 무대를 마지막으로 열정을 불태웠고, “에이티니에게 좋은 음악, 좋은 무대 들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 에이티니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보람찬, 자랑스러운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면서 에이티니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이티즈는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는 발매 후 아이튠즈 36개국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대세돌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이날 진행한 온라인 팬 쇼케이스는 접속자 백만 명을 돌파함과 동시에 하트 수는 9천만 개를 훌쩍 넘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앨범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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