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하락…코스닥 900선 하회

입력 2021-03-09 16:06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900선을 내줬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9포인트(0.67%) 떨어진 2,976.12에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가 1.6% 오르면서 오전 중 2,929.36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10억원과 2,92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42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73%), LG화학(-3.26%), NAVER(-1.90%), 삼성바이오로직스(-1.29%), 삼성SDI(-2.15%), 카카오(-2.86%)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74%), 삼성전자우(0.14%), 현대차(0.85%) 등이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하락 마감하며, 9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8.41포인트(-0.93%) 떨어진 896.36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억원, 외국인이 90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818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0원(0.22%) 오른 1,140.5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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