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KCON:TACT 3` 밋앤그릿(Meet&Greet) MC를 맡는다.
10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이기광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 3`(이하 `케이콘택트3`) 밋앤그릿(Meet&Greet) MC로 참여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케이콘택트3`는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케이콘` 개최 장소를 AR 기술로 구현해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 월드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부터 총 24회에 걸쳐 진행, 누적 오프라인 관객 110만 명을 모은 대표적 한류 컨벤션 행사 `케이콘`이 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확대, 디지털 플랫폼에서 두 차례 `케이콘택트`로 진행되며 K-POP 아티스트 60팀과 전 세계 845만 명의 K-컬처 팬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장을 펼친 바 있다.
이기광이 MC로 발탁된 밋앤그릿(Meet&Greet)은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코너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같이 디지털 콘텐츠에 참여하며 더욱 다양한 형식의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그간 아이돌 전문 예능 `아이돌 원더랜드` MC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이기광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십분 수행할 계획이다. 이기광 또한 K-POP 대표 주자인 하이라이트 멤버라는 점에서 남다른 공감 능력 역시 기대된다.
이기광은 지난해 전역 후 `OPAL이 빛나는 밤`, `아이돌 원더랜드`, `안싸우면 다행이야`, `나의 판타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믿고 보는`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이다. 올해에는 `케이콘택트3` 밋앤그릿(Meet&Greet) 진행 및 하이라이트 완전체 컴백 등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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