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의 힐링 메시지가 가득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소유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잘자요 내사랑(Good Night MY LOV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유는 탁 트인 도심과 해지는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소유의 포근한 음색에 `오늘 하루 얼마나 힘들었나요 / 아둥바둥 살아내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있었 나요 / 말해봐요 그대 얘길 듣고 싶어요` 등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연제욱, 조달환, 민범, 소진이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고단하고 지친 일상에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소유의 신곡 `잘자요 내사랑`은 지난해 7월 발매한 `GOTTA GO (가라고)` 이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가요계 아이콘 이효리와 최근 프로듀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지션 베이빌론(Babylon)이 각각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이효리와 베이빌론은 함께 곡 작업 중 소유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신곡을 선물하게 됐고, 소유의 독보적인 음색이 더해져 `믿고 듣는 조합`의 신곡이 탄생했다.
따스한 봄날 선물 같은 신곡 `잘자요 내사랑`으로 돌아온 소유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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