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님블뉴런이 개발한 전략 생존 게임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의 퍼블리싱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사 님블뉴런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한국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역할을 분담해 영원회귀 국내 서비스 안착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PC방 서비스, 홍보를 전담하고 님블뉴런은 게임 개발과 QA, 서비스운영, E스포츠를 담당한다.
영원회귀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최고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돌파하하고, 스팀 평가 `매우 긍정 86%`를 기록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한국 플레이어분들의 수준 높은 피드백 덕분에 게임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카카오게임즈에 마케팅을 맡기면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한국 플레이어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영원회귀는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게임"이라며 "개발사가 가진 장점과 카카오게임즈의 노하우를 융합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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