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독일 보쉬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논의

입력 2021-04-06 20:17   수정 2021-04-06 20:30

계약 성사시 보쉬에 첫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계약기간 10년 이상 논의 관측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반도체 수급 대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와 반도체 장기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보쉬와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10년 이상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SK하이닉스는 자동차 부품 1위 업체인 보쉬에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전장 회사에서 추가 수주를 추진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줄여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자율주행차 시장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어서 이같은 사태는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IC인사이츠는 올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16% 성장해 메모리 반도체 다음으로 시장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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