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주식생활] '삼성전자 오를까요?'…DART '완독'부터 하세요

☞ 경제 뉴스에서 발견하는 초보들을 위한 투자, `퇴근 후 주식생활`은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① 다트에서 완독할 정보 - https://youtu.be/VJAHnwQEKaE
② 내 주식 컨센서스 활용법 - https://youtu.be/coXHvZcJBSA

=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연결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65조 원, 영업이익 9조 3천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정전 사고로 8조 6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증권사 예상치를 훌쩍 넘는 실적입니다. 덕분에 두 달가량 조정을 받아온 삼성전자 주가도 8만원 중반까지 올라섰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가성비를 내세운 A시리즈로 스마트폰 부문에서 4조 원 대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억눌렸던 보복 소비 수요가 비스포크 등 인기 가전으로 몰려 가전 부문에서만 1조 원대 영업이익을 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삼성전자 실적은 매년 분기가 끝난 다음달 첫째주, 오전 8시30분~9시 사이 공개됩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듣게 되면 다소 늦습니다. 바로 모든 언론, 증권사 애널리스트 들도 원본 정보인 기업공시시스템(dart)부터 확인해서 전달하기 때문이죠. 삼성전자가 아닌 중소형 종목이라면 소식을 접하는 시점이 더 늦을 수 있거나 혹은 아예 찾아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시장이 움직이기 전 다음 주가를 예측할 만한 충분한 정보를 얻기도 어려울 수 있죠.

따라서 주린이들이 이러한 공시 정보, 투자 기초자료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적용하려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가 기업공시시스템입니다. 복잡한 문서 목록과 내용들이 한가득 등록되어 있지만 약간의 시간만 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사업보고서, 각종 거래소 공시 등 수 많은 항목 중에 꼭 한 번 `완독`해 볼 만한 정보 추려봤습니다.

<퇴근 후 주식생활>에서 박소영 한국경제TV 캐스터,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 출신 변두진 벨로시티랩(워크프리) 대표와 함께 눈높이 설명해드립니다.

- 전자공시시스템 활용 방법은
- 실적 공개 후에 꼭 확인해야 할 정보
- 실적추정치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방법(컨센서스)
- 투자에 실적추정치가 필요한 이유는

☞ [퇴근 후 주식생활]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