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메타버스를 통한 B2B산업도 가속화

입력 2021-04-12 09:00  

사진 : 가상 도시 `이머시브시티(Immersive City)`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접두사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이 모두 공존하는 세계를 말한다. 최근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련 산업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최근 미국의 유명 게임기업 로블록스의 뉴욕증시 상장이 맞물리며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연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로블록스는 게임 이용자가 가상사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한 뒤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하는 게임으로 성공적으로 미국 증시에 입성하자 국내 역시 메타버스와 관련된 사업을 운영하는 IT기업들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18년 8월 165개국에 출시된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로 알려진 `제페토`는 현재 2억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제페토 역시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제작된 나만의 3D아바타를 기반으로 전 세계 유저와 가상의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소셜과 게임분야 등 B2C 산업에 국한되어 있던 메타버스가 이제는 건설, 부동산, 전시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도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B2B 가상세계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대표적인 B2B 시장에 특화된 가상세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건설, 부동산 특화된 가상주택전시관 서비스인 `집뷰`를 운영하며 국내 대표적인 가상현실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전시 산업과 교육, 쇼핑 영역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고유의 가상세계를 가질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버추얼 비즈니스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에 가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요된 높은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3D제작기술과 자체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든 가상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

올림플래닛 사업전략본부 안호준 이사는 "가상미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라며, "기존 부동산, 전시, 교육, 유통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들이 가상세계를 통해 새롭게 재편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올림플래닛은 베타버전으로 이머시브시티(Immersive City)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다양한 산업 내 기업과 소비자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고유의 가상건물과 토지를 소유하고, 상품 및 자산을 거래하는 등 메타버스 시대의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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