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부부가 ‘스타들의 레전드 웨딩’ 17위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는 ‘스타들의 레전드 웨딩’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17위에 비, 김태희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의외의 순위에 스튜디오에서 “겨우 17위에요?”라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2011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2013년 공개 열애, 2017년 결혼했다. 비의 프러포즈송인 ‘최고의 선물’ 음원이 공개된 지 4일 만에 결혼식을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곳은 한옥과 양옥의 조화가 어우러진 성당으로,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소규모 웨딩을 진행했다. 결혼반지는 개당 25만원 짜리, 김태희가 직접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고. 총 결혼식 비용은 2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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