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창작뮤지컬에 다각도 지원

입력 2021-05-25 12:40  




(재)중구문화재단은 신진 창작자와 창작뮤지컬 발굴 지원프로그램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와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공모를 진행한다.

기존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는 오는 6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진 작가나 작곡가를 대상으로 작품의 장르를 확대해 지원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창작뮤지컬 발굴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오는 5월 28일까지 접수하며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운영프로그램으로 신진 창작자를 양성하고 우수 창작 작품 개발을 목표로 올해 8회째 진행하고 있다. 그간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시데레우스’, ‘쿠로이 저택에 누가 살고 있을까?’ 등 다수 작품들이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를 통해 개발되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시즌은 원천소재의 개발 가능성에 역점을 둔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및 드라마, 웹툰의 뮤지컬화, 게임 및 모바일 소스의 스토리텔링화 등 작품의 장르를 확대해 창작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기획개발비 지원과 전문 창작진과의 1:1 멘토링 등을 통해 밀도 있는 인큐베이팅과 연습실, 공연장 등 부대시설과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작년부터 새롭게 합류한 멘토진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며 작품 개발을 이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초연을 이끌었던 김민정 연출, ‘랭보’, ‘사의 찬미’의 성종완 연출을 필두로 ‘차미’, ‘명동로망스’의 조민형 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박해림 작가, ‘웃는남자’, ‘팬텀’의 박재현 음악감독, ‘라흐마니노프’, ‘세자전’의 이진욱 음악감독의 멘토링을 통해 더욱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개발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의 팀은 500만원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으로 오는 10월 리딩 공연을 선보인다. 리딩 경연을 통해 선정된 2개의 팀은 2022년 1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충무아트센터 창작 레퍼토리로 개발될 계획이다.

신청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스토리움을 통해 6월 7일까지 가능하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순수창작품 대상으로 작가와 작곡가 개인은 물론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일반 경쟁 분야와 대학생(비경쟁)분야로 나누며 일반경쟁 3개 작품, 대학생(비경쟁)분야 1개 작품이 경연무대에 오른다.

심사를 거쳐 리딩작으로 선정된 4개 작품에는 리딩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일반분야 1000만원, 대학생 분야 300만원과 프로덕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오는 10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피아노 반주의 리딩공연으로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이 심사하여 최종 우승작이 선정된다. 우승작은 2022년 2월 5주간의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대관과 작품개발을 위한 제작비 20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5월 28일까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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