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우연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합류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안우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안우연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이세희 분)의 오빠 박대범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의 연출을 맡았던 ‘시청률 제조기’ 신창석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극중 대범은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고 탄탄한 몸매와 훌륭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인물로, 첫 눈에 반한 세련(윤진이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후 러브라인을 그리는 인물이다. 의붓여동생인 단단과는 평소 티켝태격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동생을 생각하고 아끼는 오빠로 안우연은 대범 역을 통해 현실 남매의 케미 뿐 아니라 밝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청년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힘쎈여자 도봉순’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청순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더 뱅커’ ‘민트 컨디션’ ‘이 구역의 미친X’ 등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인정받은 배우다.
현재 안우연은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상엽으로 분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믿고 보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축을 이끌고 있으며, 곧 선보일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는 커플 여행 가이드가 되는 에세이 작가 서지강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군 제대 후 ‘민트컨디션’부터 ‘이 구역의 미친X’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 이어 ‘신사와 아가씨’까지 주어지는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사랑 받고 있는 안우연이 앞으로 어떤 연기 변신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안우연 외에도 지현우, 이세희, 김영옥, 차화연, 이휘향, 임예진, 오현경, 이종원, 이일화 등 라인업을 완성한 ‘신사와 아가씨’는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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