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상화폐 계정 차단에…비트코인 5%대 하락

입력 2021-06-06 07:26  


중국의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가상화폐와 관련한 주요 사용자 계정을 차단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5일 오후 2시40분(한국시간 6일 오전 6시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78% 하락한 3만5천91.21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천571억4천만달러로 줄었다.

이더리움도 5.74% 하락한 2천569.99달러를, 도지코인은 5.69% 내린 0.36달러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은 각각 2천996억달러, 472억9천만달러로 축소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웨이보가 법률 위반 등을 들어 일부 가상화폐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웨이보는 과거에도 각종 가상화폐 관련 계정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도 중국의 가상화폐 관련 매체와 전문가들이 올린 트윗 내용을 인용해 웨이보가 가상화폐 채굴업자와 상위 거래업체 계정, 미디어와 유명 인플루언서 계정, 가상화폐 전자지갑 계정 등을 차단함에 따라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단속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가상화폐 가격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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