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임신했어요"...아나운서, "축하합니다"

입력 2021-06-09 10:19   수정 2021-06-09 10: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성에게 `축복`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강승화 KBS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강 아나운서는 9일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진행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발언을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남편 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이었다. 그 과정에서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 아나운서는 전날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방송에서 정관수술을 했다는 남편의 거짓말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을 듣고 "요즘 아이를 못 가져서 힘든 분도 많은데 축복인 상황을 두고 이혼을 논한다는 것이 불편하다"고 해 뭇매를 맞았다.
이후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강 아나운서의 공식 사과와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하는 등 파문이 일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4천860여명이 동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