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창업시장 속 경쟁력과 차별화 선보이는 '브랜드' 주목

입력 2021-06-10 15:17  


지속되는 불경기로 여러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2020년 3분기까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식업계 영향을 분석한 결과,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외식업계 방문 매출 감소는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식산업중앙회에 따르면 2020년 1~8월 전국 42만개의 회원 업소 중 폐업한 곳은 2만9,903개, 휴업 중인 업체는 3,919개를 기록하는 등 창업시장에도 가맹점 뿐만이 아닌 가맹본부까지도 경제적인 면에서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관련 업계가 전반적으로 경기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창업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페 브랜드 `달리는커피`가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커피배달 전문 브랜드 `달리는커피`는 자체 개발 소스, 드레싱으로 맛을 낸 신선한 샌드위치 및 샐러드와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카페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SNS, 배달어플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렸고,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91개점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도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어 여러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성비 커피로 사랑받는 메가커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6월 기준 전국 1,366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기준 1,205호점에서 약 6개월 만에 161개 점포가 새롭게 생겨난 것으로 파악된다. 메가커피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시즌별 다양한 신메뉴 출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길어지는 불경기로 창업시장 내 양극화가 명확해지는 가운데 뚜렷한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외부 환경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창업에 도전한하는 것이 성공창업을 위한 핵심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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