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유아용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노크'
신성델타테크㈜가 8일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하여 키즈넥쏘(Kid`s NEXO)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의 방향성 아래 고객의 일상에서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 컬렉션`이라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제작했다. 현대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키즈넥쏘`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경험을 미리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신성델타테크㈜의 프리미엄 유아 전기차 브랜드인 헤네스의 기술력과 안정성에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넥쏘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입혀져 탄생 되었다고 한다.
키즈넥쏘 제작을 맡은 신성델타테크㈜는 가전, 2차전지, 자동차 부품사업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프리미엄 유아 전기차 브랜드 헤네스를 통하여 유아 소형 전기차를 출시·판매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키즈넥쏘에는 당사의 우수한 소형 전기차 제작기술이 적용 되었다고 한다. 그 중 키즈넥쏘에는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위해 듀얼모터 전륜구동방식과 전기조향 및 독립형 서스펜션을 적용하였으며, 후진 시 후방 알람 사운드가 작동하여 충돌을 예방하고, 블루투스 4.0 가변제어시스템을 갖춘리모컨으로 부모님이 손 쉽게 컨트롤도 가능하여 안전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실제 넥쏘에 탑승한 것과 같은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On / Off 시 동일한 웰컴 사운드가 연출된다고 한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키즈넥쏘 제작은 당사의 소형 전기차 제작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계기로 보고 다양한 사업파트너와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현재는 유아전기차와 넥쏘쇼핑카트를 제작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형태의 소형 전기차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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