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정확한 위치 '소리'로 찾는다

입력 2021-06-17 10:29  



국내 연구진이 소리가 나는 곳의 위치를 시각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탐지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포항공대(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소리가 나는 곳의 위치와 크기를 인공지능(AI)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찰·수송·구조 등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존 음원 위치 추적 기술은 충분한 분해능과 정확도가 확보되지 않아 소리의 위치를 찾더라도 크기까지 예측하기 어려웠고, 여러 소리가 섞여 있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기반 음원 위치 추적 기술은 기존 기술보다 연산시간은 10분의 1 수준으로 짧으면서도 10배 이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배경 소음이 있는 악조건에도 사용할 수 있다.
누전·가스 누출·누수 위치 탐지, 층간 소음 위치 파악 등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메커니컬 시스템 앤 시그널 프로세싱`(Mechanical Systems and Signal Processing) 지난달 호에 실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