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갈고 나왔다” ‘슈퍼밴드2’, 12세부터 19세까지 슈퍼 루키들의 반란

입력 2021-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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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를 대표할 글로벌 슈퍼 루키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는 지난 16일 공식 네이버TV 계정에 참가자 미리보기 영상을 독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슈퍼밴드2` 참가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특히 10대 참가자들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들은 시즌1을 보고 꿈을 키워온 `슈퍼밴드 키즈(이하 `슈밴키즈`)`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친구 따라 지원하게 된 14년 경력의 19세 드러머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17세임에도 불구하고 자작곡을 선보인 한 참가자는 화려한 기타 연주로 프로듀서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한층 더 높아진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입증했다.

"이러다 갓난아기 나오는 거 아니냐"는 이상순의 눈길을 끈 12세 최연소 참가자도 있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최연소 참가자는 "(록은) 제 심장 같은 존재다"라며 록 사랑을 드러냈고, 나이답지 않은 일렉 기타 연주로 반전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프로듀서들을 경악케 만들기도 했다.

지원 자격이 확대된 만큼 12세부터 19세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국적을 아우르는 `슈밴키즈`. 이들이 보여줄 스타성과 가능성에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슈밴키즈`가 과연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서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씨엘을 미소 짓게 만든 `슈밴키즈`의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9시 JTBC `슈퍼밴드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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