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TS, THE BEST`는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9만 2029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찍었다. 앞서 첫날 판매량(판매처 도착일 기준)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던 방탄소년단은 이틀째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오리콘은 `BTS, THE BEST`의 첫날 판매량인 57만 2,000장은 `주간 앨범 랭킹` 기준으로 올해 첫 주 최고 판매량(46만 7000장)을 뛰어넘었다고 16일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첫날 판매량만으로 신기록을 세우며 오리콘에 새 역사를 썼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BTS, THE BEST`뿐만 아니라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Butter`로도 오리콘 최신 차트(6월 21일 자)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BTS, THE BEST`는 2017년부터 4년 동안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지난 4월 선공개해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과 `주간 스트리밍 랭킹` 정상을 휩쓴 `Film out`을 비롯해 `Dynamite`, `피 땀 눈물`, `FAKE LOVE`, `IDOL`, `MIC Drop`, `ON`의 일본어 버전, 일본 오리지널 곡 `Your eyes tell`, `Crystal Snow` 등 총 23곡이 수록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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