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김서형, 걸크러시부터 멜로까지 ‘과몰입 고품격 연기 비결’

입력 2021-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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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김서형 앓이`가 계속될 전망이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쓴 김서형의 열정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서형은 여성 캐릭터 서사의 한 획을 긋는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마인`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해왔다. 시선, 호흡, 말의 리듬, 발걸음, 손동작 하나에도 인물의 감정을 담아내는 데 허투루 하지 않는 김서형의 섬세한 열연에 대해 시청자들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던바.

이 가운데 끊임없이 대사를 분석, 연구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연기 생각을 잠시도 쉬지 않는 김서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장면 한장면 만전을 기하며 현장을 이끈 김서형의 뜨거운 열정을 증명하듯 대본은 표지까지 필기로 빼곡하다. 정서현 캐릭터가 편견을 깨부수고 대중적으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서윗함을 부르는 김서형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보는 이들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 앞에서 달달한 눈빛과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김서형의 `언니美(미)`가 포착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것.

호탕하게 웃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 베테랑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서형의 냉온 매력은 국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계속 화제가 되는 포인트다.

연기도 열정도 매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우 김서형. `마인`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김서형이 어떤 피날레를 장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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