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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PEX(이펙스)가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지난 28일 오후 유튜브 구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외에 트위터 공식 계정 및 멤버 계정 합산 19만 명, 틱톡 26만 명, 인스타그램 18만 명을 확보해 누적 팔로워 수 8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데뷔 20일 만에 이룬 성과로, 이펙스는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2021 최대 기대주`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이펙스는 데뷔와 동시에 눈에 띄는 기록을 쓰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 타이틀곡 `Lock Down(락다운)` 뮤직비디오는 3일 만에 1000만 뷰, 8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16일째 3000만 뷰를 넘어섰다.
또 이펙스는 데뷔 앨범 초동 판매 수량 3만 3535장(한터차트 6월 8일~6월 14일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15일 만에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놀라운 기세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이펙스는 완성도 높은 앨범과 뛰어난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데뷔 3주 만에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도 이들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펙스는 `차세대 글로벌돌`의 입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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