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랩은 인공호흡기 제조업체인 멕아이씨에스,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면호흡 치료를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진행될 프로젝트는 2020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 사업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아워랩은 수면다원검사 1만건의 생체 신호 데이터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 모델링에 필요한 서버와 인프라를 제공하며, 아워랩은 수면호흡 생체 신호 수집 및 정제, 분석, 개인정보 비식별화 및 AI 모델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수면호흡 치료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신현우 아워랩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수면패턴 맞춤형 인공지능 치료 알고리즘이 완성이 되면 인공호흡기는 물론 다양한 수면 호흡치료 효과와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개선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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