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채권·CD 등록발행 규모가 24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247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235조 2천억원) 대비 5%, 직전 반기(219조 1천억원)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약 230조원으로 전년 동기(221조 2천억원) 대비 3.9%, 직전 반기(208조 6천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CD 규모는 약 17조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원) 대비 22.1%, 직전 반기(10조 5천억원) 대비 62.8% 증가했다.
채권 등의 종류별로는 등록발행 규모가 국민주택채 9조 8천억원, 지방채 3조 2천억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139조 3천억원, 특수채 75조 5천억원, 지방공사채 2조 2천억원, CD 17조 1천억원이었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0.5%), 금융회사채(29.8%), 일반회사채(17.6%), SPC채(8.9%), CD(7%), 국민주택채(4%), 지방채(1.3%), 지방공사채(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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