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사망자 1천명…"접종률 낮은 지역, 변이에 큰 피해"

입력 2021-08-18 14:48  


미국에서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 자체 집계를 토대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에서 한 시간에 42명씩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셈이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들을 덮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강하고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확률이 다른 변이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한 달 사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는 하루 평균 769명으로 올해 4월 중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2만여명으로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16일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만1천365명으로 2주 전보다 6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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