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TREASURE)의 멤버 아사히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다.
20일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아사히는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한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8월 3주 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생일을 맞은 아사히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51.48%의 글로벌 투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위의 용훈이 약 3%의 투표차로 2위를 차지했고, 이달의 소녀의 하슬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히의 생일 축하 광고는 후즈팬의 지원을 받아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됐다.
광고 영상에는 아사히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돼 있다. 작사와 작곡 능력을 나타내는 `PRODUCER(프로듀서)`와 `SONG WRITER(송 라이터)`, 그리고 실력파 아이돌임을 드러내는 `VOCALIST(보컬리스트)`, `DANCER(댄서)` 등의 문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즈팬 측은 19일 오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트레저 아사히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600만 유저를 돌파했다. 현재 후즈팬 앱에서는 글로벌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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