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신예 보이그룹 루미너스 (LUMINOUS)가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23일 소속사 바른손더블유아이피는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가 오는 9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유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루미너스는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를 비롯한 다수의 K팝 아티스트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온 바른손더블유아이피의 김성은 대표가 제작한 4인조 보이그룹으로, 차세대 K팝 주자이자 2021년 초특급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0시에는 루미너스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수일의 개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수일은 반짝이는 푸른색 빛을 뒤로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내려다보고 있다. 수일은 올 블랙의 테크웨어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압도했으며 향후 공개될 다채로운 모습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수일은 앞서 발매된 프리 데뷔 앨범의 수록곡 ‘ROD (ride or die) (라이드 오어 다이)’로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 서브보컬, 랩, 댄스 등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며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멤버로 팬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루미너스는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빛’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토대로, 각 멤버들이 이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빛과 같은 벗’으로서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중 수일은 ‘섬광의 빛’, 즉 번개를 상징하며 이목을 이끄는 빛으로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루미너스는 23일 수일을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어 28일 트랙리스트, 31일 타이틀곡 ‘RUN (런)’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며 정식 데뷔에 대한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루미너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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