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에 합류를 확정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다.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 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썼을지 그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또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한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배우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 배수빈, 이필모, 이일화 등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민석은 궁 안팎의 소식들을 다 꿰고 있는 시강원 서리 최만달 역을 맡았으며, 손도 빠르고 발도 빠른 것은 물론 입까지 빠르다 하여 일명 ‘만달통신’으로 통하는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로스쿨’, ‘스타트업’, ‘톱스타 유백이’, ‘나의 아저씨’, ‘최강 배달꾼’ 등을 통해 유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만큼, 데뷔 후 첫 사극 드라마인 ‘연모’에서 박은빈, 로운과 호흡을 맞추며 여기저기 궐 소식을 물어오는 시강원 최고 정보통 캐릭터로서 작품에 유쾌한 웃음을 불어넣는 맹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석은 드라마 ‘쉿! 그놈을 부탁해’, ‘로스쿨’, ‘스타트업’, ‘슬기로운 의사생활’, ‘저스티스’, ‘톱스타 유백이’, ‘당신의 하우스헬퍼’, ‘나의 아저씨’, ‘애간장’, ‘최강 배달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을 비롯해 영화 ‘선물’, ‘나의 특별한 형제’, ‘흥부’, ‘초인’, ‘부산행’ 등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차근차근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신선하면서도 든든한 존재감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그가 만들어 나갈 유쾌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뷔 후 첫 사극 드라마 도전에 나서며 유쾌한 활약을 예고한 배우 김민석이 출연하는 ‘연모’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첫방송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