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더 쓰면 최대 10만원…"배만되고 쿠팡 안된다" [이지효의 플러스 PICK]

이지효 기자

입력 2021-09-28 17:29   수정 2021-09-28 17: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카드캐시백 어디서

    <앵커>

    다음 키워드는 `카드캐시백 어디서` 입니다.

    <기자>

    네. 다음달 1일부터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추진했던 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시행됩니다.

    2분기보다 카드 사용 금액이 늘어난 경우 차액의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보전해주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10만원을 환급해준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10만원을 받으려면 얼마를 더 써야하는 겁니까?

    <기자>

    상생소비지원금은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3%를 초과하는 금액부터 캐시백을 지급합니다.

    기존에 월평균 100만원을 썼으면 103만원부터 캐시백이 쌓입니다

    환급액은 실사용액에서 103만원을 제한 후 남은 금액에 10%를 곱해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2분기에 자신이 가진 모든 신용·체크드를 합쳐 월평균 100만원을 쓴 사람이

    10월에 카드로 153만원을 쓰면 월 평균 금액의 3%인 3만원을 뺀 초과분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앵커>

    1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나요?

    <기자>

    네. 10만원은 한 달에 지급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데요.

    사업이 11월까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월 10만원씩 최대 20만원 수령이 가능합니다.

    7,000억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엔 11월 이전에 사업이 종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앵커>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

    <기자>

    전통시장과 동네마트는 물론 기업형슈퍼마켓(SSM)이라고 불리는 중대형 슈퍼마켓도 인정되고요.

    온라인몰이라도 대형 온라인몰이 아닌 회사별 전문몰은 적립이 가능합니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앱, 스타벅스를 비롯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영화관,

    놀이공원, 주유소, 정비소, 노래방, 음식점, 미용실 등에서 사용한 금액도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대형마트에서 쓰셔서는 안됩니다.

    롯데와 신세계 등 대형백화점, 복합쇼핑몰, 면세점, 하이마트 등 전자제품 판매점, 쿠팡 등 대형 온라인몰이나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에서 사용한 실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앵커>

    언제 신청하면 되나요?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신청을 받고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서 올해 2분기 카드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전담 카드사로 지정하면 됩니다.

    <앵커>

    캐시백은 언제 지급되나요?

    <기자>

    10월 실적에 따른 캐시백은 11월 15일, 11월은 12월 15일에 카드 포인트 등의 형태로 환급될 예정인데요.

    환급받은 포인트는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시 캐시백이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환급된 포인트는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그대로 소멸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