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초중고교 내년 1월부터 정상 등교 예상 [KVINA]

호찌민시 모든 초중고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등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응우옌번히우 국장은 최근 "서둘러도 오는 11월 중순은 돼야 호찌민시 1,500개 이상의 학교가 학생들을 맞이하고 수업을 할 수 있는 등 학교의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히우 국장은 이어 "교실과 학교를 정비하고 부자재 마련 등 수업 준비를 마치는데 약 1달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보고하여 내년 1월부터 학생들을 등교시킬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기간까지 호찌민시의 모든 학교는 당국의 안전한 코로나 방역 대책과 기준을 충족하며,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생활 보장을 위한 최선의 준비를 마쳐야 하며, 여기에는 모든 교직원들의 백신별 권고안으로 완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기준도 포함된다"고 이었다.
한편, 호찌민시에는 현재 2,400개 이상의 학교에 약 170만 명의 학생들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