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남기면서 주가가 약세다.
1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2%(3,500원) 내린 12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전자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급감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GM 전기차 볼트 리콜과 관련해 충당금 약 4,800억원을 3분기 재무제표에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반토막난 영업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LG전자의 이번 3분기 매출은 18조 7,8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5,407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 738억원 대비 4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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