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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4%로 '뚝'…국민의힘 최고치 [갤럽]

정원우 기자

입력 2021-11-19 11:23  

文 긍정 34% vs 부정 59%
국민의힘 39% vs 민주당 29%
한국갤럽 11월 셋째주 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 초중반으로 떨어졌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한국갤럽이 11월 셋째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어본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p 내린 3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9월 2주차(41%) 조사 이후 40%선 아래로 떨어졌고 횡보흐름을 이어오다 이번 조사에서 3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다. 5월 3주차(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p 오른 5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도 5월 2주(61%)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 27%/58%, 30대 30%/62%, 40대 40%/58%, 50대 40%/55%, 60대 이상 32%/62%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외교/국제 관계`(29%), `코로나19 대처`(18%) 등을 꼽은 반면, 부정평가자들은 이유로 `부동산 정책`(3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2%)을 답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3%p 오른 39%, 더불어민주당은 5%p 내린 29%를 보였다. 지난주 2%p였던 양당의 격차는 10%p까지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정농단 사태를 극복하며 민주당에 크게 앞섰다. 갤럽 측은 "최근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막바지 열띤 분위기의 반영으로 봤으나, 이제는 그 이상의 변화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1월 16~18일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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