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23일 강원도일자리재단과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레고랜드 공식 개장을 앞두고 진행될 대규모 채용과 관련해, 강원도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고랜드는 본 협약을 통해 도내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채용계획 홍보, 강원도민 일자리 정보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을 채용 정보 공유 및 접수처로 활용, 강원일자리정보망 내 레고랜드 전용 채용관 개설·운영 등에 대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레고랜드는 연내 채용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내년 개장 준비과정에서 정규직과 인턴, 시간제근로자 등을 포함해 약 1000여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세 채용 정보 및 지원 방법 등은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23일부터 선보이는 레고랜드 전용 채용관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은 “강원도일자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레고랜드 전용 채용관’ 개설 등 도내 고용기회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우수한 지역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40여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 모두 내년에 완성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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