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와 가상화폐, 이대로 붕괴될 것인가? 이번 주, 올해 첫 FOMC 결과 '주목'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2-01-24 09:11   수정 2022-01-24 09:11

    새해 들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던 글로벌 증시가 지난주 결국 무너졌는데요. 작년 12월 FOMC 의사록에서 ‘양적 축소 검토’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그래서 이번 주에 열릴 1월 FOMC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글로벌 증시가 추가적으로 무너질지, 아니면 반등할지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먼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움직임을 특이사항 중심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코로나 이후 상승장, 작년 4분기 들어 ‘이상 조짐’
    -경기, 슬로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기업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폭’ 갈수록 줄어
    -Fed 통화정책, 급진적인 출구전략으로 선회
    -올해 GBK와 글로벌 ETF, 中 비중 높여야
    -산타랠리 희박…’적어도, 산타 어렵게 하지 않을 것’
    -1월 효과 기대↓…기업 실적 ‘예상 하회’ 가능성
    -이번엔 저가 매수(bottom fishing)도 신중할 것
    Q. 앞으로 글로벌 증시 흐름과 관련해 지난주 나스닥 등 미국 증시의 흐름에 상당한 의미가 있죠?
    -나스닥 등 주간 단위 하락폭 ‘주목’
    다우 나스닥 S&P500
    -4.5% -7.5% -5.7%
    -나스닥, 고점 대비 14% 급락…조정국면 진입
    -S&P500, 차트 의미 큰 ‘200일 이동평균’ 이탈
    -‘기술적 분석의 대부’ 아캄포라 “20% 추가 조정”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장중 연속 ‘데드 캣 바운스’
    -VIX 지수 ‘27’…38∼40까지 올라야 하락세 진정
    Q. 지난 주말에는 주가도 폭락했습니다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더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가상화폐 가격, 작년 ‘천당과 지옥’ 오락가락
    2021년 비트코인 가격
    4월 8월 11월
    65,000달러대 30,000달러 붕괴 67,000달러
    -작년 11월 신고가 이후 ‘50일 이동평균선 악몽’
    -6만 달러선 붕괴 이후, 가상화폐 혹한기 진입 우려
    -가상화폐 가격, 작년 ‘천당과 지옥’ 오락가락
    -‘3대 악재’ 터지면서 35,000달러마저 붕괴 위험
    -연준 리스크+美 SEC 리스크+러시아 리스크 등
    Q. 갑작스럽게 시장의 분위기가 공포스러운데요. 월가에서는 오랜만에 아캄포라 경고에 이어 ‘미첼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 8월 “아는 종목 빚내서 투자?”…잘못된 조언
    -삶은 개구리 증후군 ‘boiled frog syndrome’
    -NYT “증시 몰락의 씨앗, 잘 나갈 때 생겨”
    -하이먼-민스키 `someday-sometimes` 이론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flash crash, ‘미첼 경고 혹은 함정’로 설명
    -어느 순간 비관론, 신생아 아니라 ‘거인의 위력’
    -고승범과 정은보, 회색 코뿔소와 퍼펙트 스톰
    Q.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많은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역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올해 첫 FOMC죠?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축소 ‘영향력’
    - 실행시 ‘큰 충격’…출구전략 ‘마지막 단계’
    -출구전략 수순
    -‘테이퍼링→금리인상→대차대조표 축소’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축소 ‘영향력’
    - 실행시 ‘큰 충격’…출구전략 ‘마지막 단계’
    -출구전략 성공 여부
    -금리인상→대차대조표 축소 이행 ‘관건’
    -긴축 효과
    -대차대조표 축소, 금리 인상 효과보다 3배 이상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축소
    -연준의 보유자산 적정규모 관건
    -코로나 이후 보유자산, 4조 달러→9조 달러
    -코로나 이전 수준 줄인다면 ‘5조 달러’ 축소해야
    -5조 달러 양적긴축 재앙…증시 버틸 수 있을까?
    Q. 올해 첫 Fed 회의가 끝나면, 또 하나의 관심사인 작년 4분기 미국경제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1월 FOMC 종료 이후, 작년 4분기 성장률 발표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로 경기국면 진단
    -2021년 성장률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6.3% 6.7% 2.3% ?
    -4분기 성장률 7%대 나오면 증시 혼란 진정?
    -투자 관점, 2022년 1분기 성장률 중요
    -올해 4월 말에 발표될 1분기 성장률, 2%대로 하락?
    -올해 성장률, 작년 10월 5%대→12월 3%대
    Q. 이번 주에는 이미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되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의 주요인 ‘깜짝 실적’
    -작년 2분기, 경기와 실적 동반 peak out론
    -기업 실적 증가율, 작년 2분기 91% ‘정점 도달’
    -작년 3분기 40%→4분기 22% ‘둔화 추정’
    -올해 美 기업 실적, 비용 요건 악화로 크게 둔화
    -금리 인상·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3高’
    -작년 45% 급증했으나 올해 9.4% ‘크게 둔화’
    -이번 주 ‘MS·애플·테슬라’ 실적 발표…제2 넷플릭스 악몽?
    -월가의 격언
    “멍청한 돈(dumb money)은 오전에 매수하고,
    똑똑한 돈(smart money)은 오후 늦게까지 거래를 기다린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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