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스텔스 오미크론, 아프리카 5개국 발견"

입력 2022-02-04 06: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 `BA.2`가 아프리카의 경우 5개국에서 발견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고 로이터,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WHO의 닉시 구메데-모엘레치 박사는 이날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BA.2가 보츠와나, 케냐, 말라위,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걱정한다"면서 `오미크론 스텔스`로 알려진 BA.2가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별되지 않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WHO는 아프리카 나라들이 좀 더 많은 염기서열 분석을 해서 BA.2의 확산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BA.2는 오미크론 변이의 첫 진원지인 남아공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9개 주가운데 7개주에서 발견됐다고 툴리오 데 올리베이라 생물정보학 교수가 전날 프레젠테이션에서 밝혔다.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연구소를 운영하며 정부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처를 조언하는 그는 오미크론 스텔스가 현 감염파동에서 제2차 급증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BA.2는 기존 일반 오미크론 변이(BA.1)보다 전파력이 더 크지만, 덴마크와 영국의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더 심각한 증세는 아닌 것으로 시사됐다.

WHO는 지난 1일 BA.2가 세계 57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