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리빙 플랫폼 콜렉션비 2대 주주 된다

입력 2022-02-08 10:38  

"핵심 카테고리 강화" 투자 2배로 확대


CJ ENM의 커머스 사업 부문인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리빙 전문 플랫폼 콜렉션비 운영사 브런트의 2대 주주가 된다. 패션, 리빙 등 핵심 카테고리 강화 및 연관 밸류체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지난해의 2배 이상인 300~400억원 수준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이달 중 브런트에 대한 투자를 완료하면 약 12% 지분율을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고 8일 밝혔다. 콜렉션비는 네이버, 현대카드 출신 남찬우 대표가 이끄는 프리미엄 리빙 플랫폼이다. 전세계 300여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며, 60개 이상 브랜드가 콜렉션비를 통해 국내 최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자체 제작한 가상 시뮬레이션 및 제품 소개 영상 등 브랜드 쇼룸 수준의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하는 역량도 갖췄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CJ온스타일 내에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 공동 소싱 및 기존 CJ온스타일에서 운영 중인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와의 추가 시너지 등을 통해 성장 중인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단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직간접 투자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패션·건강기능식과 관련해 직접 투자하거나 벤처캐피탈 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170억원을 투자했다.

김지현 CJ온스타일 전략기획 담당은 "패션, 리빙, 뷰티, 건강기능식, 테크 등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전략적 직접 투자와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의 우수 벤처캐피탈 펀드 출자 및 패션, 뷰티 특화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와의 간접 투자 등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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